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추럴 예가체프 G1





원두통 열었을 때. '이거 향 좋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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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통 열었을 때, '이거, 향 좋다.' 말이 나오는 원두였습니다.2026년도는 다른해와 다르게 전쟁으로 인해 바닷길이 막혀 조금 늦게 들어와서 더욱 반가웠습니다.에티오피아 원두들이 산미도 좋고, 향미도 다양하게 표현되서 좋은 콩입니다.아리차는 여전히 화려했습니다.드립으로 마셨을 때 따뜻해도 맛나지만 시간히 지나 식으면서도 여전히 맛나는 커피. 이번 아리차가 그랬네요.새빨간 장미보다는 썸머레이디 로즈나 노스텔지어 로즈가 떠오르고,살구의 단맛에 디게싱을 며칠지나고 커피가 식어갈 때쯤이면 군고구마도 느껴집니다.비오는 날 보다,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여유부르기 싶을 때, 책 읽기 시작할 때 마시기 좋은 커피인 것 같네요.가을 되기 전에, 재고 떨어지기 전에 카페 사장님드이 창고에 쌓아둬야 하는 생두일 것 같네요.로스팅은 저는 1팝 후 15초에 마쳤습니다.아리차 너무 잘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