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코고티티를 알마를 통해 알게된뒤 반코 이름이 붙은 콩들은 아마도 전부 사들여 맛보고 소개하고 했다.

고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이번엔 반코 타투라 내츄럴을 로스팅하여 소개했다.

커피를 시작한 뒤로 동행해준 고객들이 있고 특히나 에티오피아 콩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맛보여 드렸다.

역시!. . . 반코는 이름값을 하는구나 였다.

반코고티티 무산소, 내츄럴, 워시드에 이어 반코 타라투 내츄럴은 또다른 매력이 넘치는 커피다.

아직도 더위가 추석이 맞나 싶을 정도지만 아아스로도 손색이 없는 맛이다

난 개인적으로 조금더 선선해져서 핫으로 이 커피를 즐긴다면 더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산미가 추석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함이 가득했다면 이커피를 권하고 싶다.

인생은 B(Birthday)와 D(Death day) 사이에서 끊임없이 C(Choice)를 한다는 글을 읽은적 있는데 알마의 'C"는 탁월했다. 

알마의 변함없는 "c' 를 통해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